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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5. 9.

    by. 오늘도00

    목차

      기아 타이거즈가 2024년 어버이날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연장 12회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습니다. 마무리로 마운드에 올랐던 정해영 선수는 구원승을 추가하게 됐는데요. 구원승이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구원승 조건

      기아 정해영 선수가 이범호 감독의 부름을 받은 것은 연장 11회 말 2:2 동점 상황입니다. 이후 12회 초, 기아 타자들은 집중력을 발휘해 2점을 뽑아냅니다. 그리고 찾아온 12회 말, 정해영 선수가 다시 마운드를 지키기 위해 올라옵니다. 결국 정해영 선수가 실점하지 않으며 기아는 승리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승리투수는 정해영 선수입니다. 선발 투수의 승리와 달리 구원투수이기 때문에 '구원승'이라는 타이틀이 붙었습니다. 이 '구원승'은 '선발승'과 어떻게 다를까요?  

      구원승의 조건은 2가지입니다.

      ①선발이 승패 기록을 가리지 못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갔을 때

      ②선발이 승패 요건을 채웠으나 불펜의 난조로 이것이 뒤집혔을 때

       

      이 두 상황에 구원투수가 마운드에 올라 팀을 승리를  이끌면 구원승이 주어집니다. 

      최연소 100세이브를 달성하며 기아의 1위를 견인하고 있는 정해영 선수인데요. 현재 정해영 선수의 기록은 아래 버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해영 기록 알아보기

       

      야구 세이브, 홀드, 승리투수 조건

      기아 박찬호 인터뷰

      기아의 박찬호 선수는 이 경기에서 수훈 선수로 방송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동점과 결승득점의 주인공이었기 때문입니다. 9회 1:2로 끌려가던 기아는 서건창 선수와 한준수 선수의 연속 안타와 최원준 선수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의 찬스를 만들어냈는데요. 이때 박찬호 선수가가 희생플라이를 쳐 서건창 선수가 홈에 들어옵니다. 2:2 동점을 만들어낸 것이죠.  

       

      12회 초에는 박찬호 선수가 2루타를 치고 나갔는데요. 기아는 김도영의 번트 안타와 나성범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습니다. 이창진 선수가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려냈고 3루에 있던 박찬호 선수가 홈에 들어오면서 결승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활약으로 오랜만에 방송사 인터뷰를 하게 된 박찬호 선수인데요. 골든글러브 vs 우승, 이 둘 중 박찬호 선수는 어떤 걸 선택했을까요?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박찬호 인터뷰 바로가기